[편집] 해일 해일의 주기는 십여 분에서 수십 분이며, 파장은 수백 km에 달한다. 따라서 태평양(평균 깊이 약 4,000m) 위를 진행하고 있을 때는 파장이 항상 깊이의 20배 이상 되기 때문에 계속 장파이다. 속도는 깊이가 4,000m일 때 시속 약 720km이다. 1960년 남미의 칠레 먼바다에서 생긴 큰 해일이 태평양을 가로질러 한국 연안까지 밀려온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. 해일은 해저의 대x지진 등으로 지름이 수백 킬로미터나 되는 해저가 몇 미터 상승하게 되는데, 그에 따라 해면에 요철이 생기면서 그것이 사방으로 퍼져서 생긴다. 그 밖에도 화산 폭발이나 육상에 있던 물체가 바닷속으로 들어갈 때에도 생긴다. 알래스카 리츠야만의 피오르드해안의 붕괴로 높이가 500m 이상이나 되는 큰 해일이 밀려온 ..